국가인권위원회(위원장 최영애)는 11일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65세가 된 중증장애인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중단으로 생명 또는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과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시급성과 절박성을 감안하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속한 지원 대책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구제 및 긴급 정책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. A, B, C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2명은 65세 생일을 맞이했거나 곧 맞이할 예정인 사람들로 이미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거나 몇 개월 내에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을